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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민 구청장아 업무인수 관련 서류에 서명하고 있다. |
동대문구가 의료와 건강, 요양, 복지는 물론 외로움까지 함께 살피는 '동대문구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의 취임 첫 결재(1호 결재) 사업으로,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해 주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동대문구는 10개 부서 25개 팀이 운영하는 59개 돌봄서비스를 하나의 통합체계로 연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한 번의 상담과 통합판정을 통해 의료·건강관리·요양·돌봄·주거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받게 된다.
건강부터 일상까지…'동대문형 통합돌봄' 구축
이번 특화사업은 몸이 아플 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지원, 정서 돌봄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강장수센터를 통합돌봄의 핵심 건강 파트너로 육성한다. 건강장수센터는 퇴원환자 건강관리와 방문건강관리, 다제약물관리, 방문재활서비스 등을 담당하며 의료기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방문구강관리사업과 병원 예약부터 이동, 진료, 귀가까지 함께하는 병원동행서비스를 확대해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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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민 구청장이 통합돌봄 등과 관련 1호 결재를 하고 있다. |
AI 돌봄로봇 '다솜이'…외로움까지 함께 돌본다
동대문구형 통합돌봄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돌봄까지 포함했다.
구는 외로움을 중요한 사회문제로 보고 AI 돌봄로봇 '다솜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다솜이'는 안부 확인과 말벗 기능은 물론 치매예방 콘텐츠, 긴급 음성호출 기능 등을 제공하며 복지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주민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고립 예방도 지원한다.
특히 민선9기에는 전국 최초 '외로움돌봄과'를 중심으로 의료와 건강관리, 복지와 정서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협력으로 촘촘한 돌봄망 구축
동대문구는 앞으로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건강장수센터와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복지관 등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연계해 주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올해 통합돌봄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고, 방문건강관리와 퇴원환자 연계, 일상생활 지원, 정서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돌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가 아니라 주민의 삶을 함께 지켜가는 일"이라며 "몸이 아플 때는 의료가, 마음이 지칠 때는 돌봄이, 외로울 때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것이 동대문구가 지향하는 통합돌봄"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두텁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따뜻한 돌봄도시 동대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