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인증’을 획득하며 2029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동대문구는 지난 2020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인증받은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56곳을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과 20개 세부지표에 대해 서면·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교육 기회를 확대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생학습 매니저 등 지역 활동가를 양성한 뒤 실제 활동과 연계해 경제적 가치까지 창출한 사례가 강점으로 꼽혔다.
부족한 교육공간을 지역 자원과 연계해 보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은 연면적 395㎡, 강의실 2실 규모로 자체 교육공간이 넉넉하지 않지만, 구는 관내 여러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교육 기회를 넓혀왔다.
구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관련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관련 예산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한편, 사회적 약자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도 넓힐 방침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평생교육은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빠르게 변하는 사회와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누구에게나 필요한 배움의 기반”이라며 “나이와 여건에 관계없이 구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와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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