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 쏟아지는 포장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배출하면 에코마일리지 1,000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14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명절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기간 급증하는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캠페인 대상은 추석 선물과 택배 배송 등으로 많이 배출되는 스티로폼과 종이상자, 플라스틱류, 비닐류 등이다.
시민이 재활용품을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한 뒤 이를 인증하면 에코마일리지 1,000점을 받을 수 있다.
스티로폼은 내용물을 비우고 스티커 등 이물질을 제거해 배출해야 하며 종이상자는 테이프 등을 제거한 뒤 접어서 부피를 줄이는 것이 원칙이다.
플라스틱과 비닐 역시 내용물을 비우고 이물질을 제거한 뒤 품목별 배출기준에 맞춰 버려야 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에코마일리지를 전기·수도·가스 절약뿐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까지 보상하는 방식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지방세 납부, 아파트 관리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추석 선물 과대포장 단속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는 23일까지 자치구 및 전문기관과 함께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집중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대상은 제과류와 화장품류, 종합제품 등 명절 선물세트로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등이 기준을 초과했는지 살펴본다.
과대포장 기준을 위반한 제품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명절에는 택배상자와 선물포장재 등 생활폐기물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는 만큼 동대문구 주민들도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과 동별 배출요일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생산·유통단계의 과대포장부터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까지 전 과정에서 명절 쓰레기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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