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 뉴스홈 > 종합 > 사건 사고 기사 제목:

추석 앞두고 독감·코로나 ‘껑충’…일본여행은 홍역 주의

2026-09-22 08:14 | 입력 : 이도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독감 의심환자 1천명당 31명…지난해 같은 기간 6.7명의 4.6배
* 코로나 입원환자 61명→287명…최근 8주 연속 증가
* 일본 홍역 549명 ‘10년 내 최다’…성묘·벌초 땐 진드기도 조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독감이 예년보다 일찍 유행하는 데다 코로나19 입원환자까지 빠르게 늘고 있어 귀성·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고향 방문과 국내외 여행, 성묘 등 이동과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감염병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독감이다.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37주차인 9월 6~12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31.0명으로 집계됐다.

34주차 9.2명에서 35주차 13.3명, 36주차 25.3명, 37주차 31.0명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7명과 비교하면 약 4.6배 수준이다.

코로나19도 증가세다.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34주차 61명에서 35주차 115명, 36주차 193명, 37주차 287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9명보다는 적지만 최근 8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행사 참여를 가급적 자제하고, 참여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추석 연휴 요양시설이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인후통·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어르신이나 면역저하자 방문을 미루는 것이 권고된다.

해외여행객이라면 목적지별 감염병 상황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올해 8월 말까지 홍역 환자가 549명 발생해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감염 확률이 90%를 넘는다. 질병관리청은 홍역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여행 전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일본은 인플루엔자도 예년보다 5주 일찍 유행기에 들어갔다.

베트남·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객은 모기매개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입국 당시 발열·두통·근육통 등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귀국 후 2주 이내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에 해외여행 사실을 알려야 한다.

중국에서는 가금류 농장이나 살아있는 가금류를 판매하는 시장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다.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위험 때문이다.

추석 음식도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37주차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은 574건·1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5건·1만823명보다 발생 건수는 20.8%, 환자 수는 29.4% 증가했다.

명절 음식을 상온에 오래 두지 말고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씻고 음식은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권고된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를 하지 않아야 한다. 같은 음식을 먹은 사람 가운데 2명 이상에게 설사·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성묘와 벌초 때는 진드기도 조심해야 한다.

쓰쓰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 환자의 최근 3년간 발생 현황을 보면 72.1%가 9~11월에 집중됐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18.0%에 달한다. 야외활동 때는 긴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귀가하면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후 약 2주 이내 발열·구토·설사 등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야외활동 사실을 알려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추석 연휴에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1339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동대문이슈]
빠르고 바른 우리 동네 뉴스 플랫폼!
[ddmissue.com]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이도
동대문 이슈로고

대표자명 : 이백수ㅣ상호 : 동대문 이슈ㅣ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로190 201동 505호(전농삼성@)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211 ㅣ 신문등록일자 : 2016년 11월 14일ㅣ발행일자 : 2016년 12월 3일ㅣ발행인·편집인·청소년책임자 : 이백수 
전화번호 : 02)2247-5234 ㅣ fax번호 : 02)2247-5234 ㅣ 이메일(기사제보) : bsl1952@naver.com 
Copyrightⓒ 2016 동대문 이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