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이문동 일대 도시계획도로와 학교시설의 변경을 추진한다.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이문로9길 73 일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재열람공고를 내고 오는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도시계획시설인 도로와 학교에 관한 것으로, 기존 도로의 폭과 학교시설 중복결정 사항을 조정하는 내용이다.
공고에 따르면 해당 도시계획도로의 기존 계획 폭은 10m였으나 변경안에서는 1~10m로 조정된다.
또한 도로와 학교시설이 중복되는 면적 47.42㎡에 대해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도시계획시설 도로인 소로 2-4호선과 학교시설을 중복 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은 동일한 공간에 서로 다른 도시계획시설을 함께 결정하는 절차다.
이번 변경안이 확정되면 해당 지역의 도로와 학교시설에 적용되는 도시관리계획이 조정된다.
다만 도로 폭을 1~10m로 변경한다는 내용이 도로 전 구간을 1m로 축소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구간별 실제 변경 범위와 시설 배치는 관련 도면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특히 도로와 학교시설은 주변 주민의 이동과 학생들의 통학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변경 사유와 보행·차량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공고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확정한 것이 아니라 주민 의견을 다시 청취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동대문구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관련 규정에 따라 변경안을 재열람하고 있다.
주민 열람기간은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이며, 관련 도서는 동대문구청 도시계획과에 비치돼 있다.
변경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과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도시계획과(02-2127-4582)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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