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전통 한의약 문화와 현대미술을 접목한 특별기획전 ‘약방의 서가’를 개최한다.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약방의 서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 서울한방진흥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의약 유물을 현대미술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전통 책가도의 형식을 빌려 약방의 풍경을 오늘날의 감각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옛 약방은 단순히 약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선조들의 지혜와 삶의 이야기가 쌓여 있던 곳이다.
의서와 약장, 의약기와 약재에는 질병을 다스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랜 세월 축적해 온 경험과 지식이 담겨 있다.
특별기획전 ‘약방의 서가’는 이러한 한의약 유물과 전통적인 약방의 모습을 현대미술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현대민화를 통해 한의약 문화를 한국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문화유산으로 알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관람객들은 과거의 유물과 오늘의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약방의 풍경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생활문화와 한의약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약 7개월간 이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070-4227-5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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