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지난 5일, ‘낙상 예방’을 주제로 한 리더십 워크라운드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라운드는 병원 경영진이 ‘낙상 탐정단’으로 직접 참여해, 환자안전의 최일선에서 낙상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낙상 탐정단’은 병동을 중심으로 환자 이송 경로, 병실 및 복도, 주요 시설물 등 낙상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실제 근무 환경에서의 위험요소를 함께 찾아내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논의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평원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부병원은 환자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리더십 라운드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