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제1차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양천구 관내 총 224억 5,400만원 규모의 예산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을 통해 양천구에는 서울시 예산 33억 5,400만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191억원이 투입된다. 채수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 불편 해소와 학생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사업 예산 확보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본회의에서 확정된 25년도 양천구 주요 서울시 투자사업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7억 2,100만원 ▲용왕산공원 시설 개선 5억원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4억 4,800만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 8억 6,600만원 ▲초고속정보통신 인프라 운영 3억원 ▲여성발전센터 운영지원 4억 6천만원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설치지원 900만원 ▲자치구 및 민간 축제 지원 5천만원 등 총 33억 5,400만원 규모다.
아울러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191억원도 편성됐다. 양천구 지역 34개 학교 69개 사업이 포함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인초 교사동 드라이비트 해소 및 통행로 개선 10억 1천만원 ▲신목중 급식실 환기 및 안전관리 개선 17억원 ▲영도초 화장실 개선 8억 2천만원 ▲월촌중 화장실·창호 개선 12억원 등이다.
채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은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담은 현장형 예산”이라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더 나은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구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천구의 균형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도록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