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신임 정만복 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을 통해 복지관은 미래 비전인 ‘VISION 2030’을 선포하며 지속가능한 복지관의 방향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날 정만복 신임 관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25년간 복지관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을 시청하면서 복지관의 역사와 비전을 함께 되새기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협력을 위해 다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년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했다.”라며 “새로 취임하는 정만복 관장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복지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약령시로 5길 22 소재)은 지하3층, 지상 5층, 연면적 7,463㎡의 규모로 2000년 7월 개관 이래 25년간 지역사회 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