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13일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안태민 의원과 부위원장에 노연우·성해란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의회는 동대문구청이 박희수 前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함에 따라 최영숙, 김세종, 안태민, 정성영, 장성운, 노연우, 성해란 의원으로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오는 20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박 후보자의 도덕성 및 자질, 공단 이사장으로서의 소신과 역할, 경영·직무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안태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단 이사장 임명을 위해 공정하고 철저하게 청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