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경행복도서관, 북적북적 살아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 - 작가와의 만남·예술 독후활동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 마련
    •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휘경행복도서관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그동안 조용한 공간으로만 인식되던 도서관이 북적이고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강연(작가와의 만남) ▲만들기 체험 ▲연계 독서 활동 등 책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끄는 한편, 휘경행복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예술’을 반영하여 이용자의 문화 예술적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주말과 야간 개관 운영시간을 활용함으로써 참여 대상을 넓히고 접근성과 만족도도 높였다.

      특히 배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인 「나다울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나는 컵이 아니야!』를 주제로 어린이 열람실 내에서 진행되었다.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기반 예술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춤과 노래로 표현하며 정적인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사전 활동지를 통해 완성된 결과물은 열람실에 전시하여 어린이 이용자들의 감수성을 도서관 방문자와 함께 공유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었다.

      또한,「읽은 책 Green 이야기」프로그램은 도서관의 한 공간을 골라 폐현수막과 폐포스터, 폐종이로 만든 집을 설치하고 미술 기법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자기표현의 장으로 변모시켰다. 참여자들은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을 꼴라주, 드로잉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표현하였고, 결과물이 자연스럽게 전시 형태로 완성되며 도서관 공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예술 주제 특화를 표현으로 강조하여 보여주는 동시에 ESG 연계 활동을 통한 자원 재활용과 환경 감수성을 고양하는 의미도 담았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휘경행복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재단이 지향하는 도서관 활동의 새로운 사례”라며 “재단이 운영하는 도서관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문화 예술적 체험이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적 욕구 실현의 공간이자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생활 문화 공간으로 더욱 자리매김하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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