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60:답십리 몬스터 키즈카페’ 성황리 운영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레트로60:답십리 동대문구 몬스터 키즈카페」를 운영해 총 2,217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키즈카페는 올해 ‘지역행사 특화 서울형 키즈카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것으로, 레트로60:답십리 축제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축제를 찾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1960년대 영화계의 주요 키워드였던 ‘고스트’와 ‘몬스터’를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체·역할놀이 공간인 ‘고스트 캠핑장’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몬스터 게임’ ▲야광 볼풀장과 방탈출 체험이 결합된 ‘고스트 방탈출’ ▲그림자극장과 빈백 의자가 마련된 ‘별빛 극장’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미술 활동을 위한 ‘아뜰리에’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교육극 진행
동대문구는 9월 15일 안평초등학교에서 뮤지컬 형태의 교육극을 통해 불법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사탕·젤리 등으로 만든 가공식품 형태의 불법 마약류가 학원가 일대에서 확산되어 아동․청소년이 모르는 사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업해 극단 ‘날으는 자동차’의 창작극「수상한 캔디」를 지난 8월 28일 은석초등학교에 이어 안평초등학교에서 공연했다.
이번 교육극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불법마약류 사용에 대한 경각심,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를 높이고, 사회적 이슈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설동·용두동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분동 이후 첫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동대문구는 9월 12일(금) 오후4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신설동·용두동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일 기존 용신동이 신설동, 용두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두 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공식적으로 발족하는 자리였다. 기존 용신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각 동 위원회로 전환위촉되고, 결원은 신규 모집을 통해 충원되어 총 52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행사는 ▲개회 선언 ▲위원장 등 임원 소개 ▲위촉장 수여 ▲내빈 인사말씀 ▲주민자치위원 간 의견 교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신설동과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분동 이후에도 주민 생활권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주민과 행정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구청에서도 두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 운영과 동 특화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방향, 동 특화사업 발굴, 구청과의 협력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참석했던 주민자치위원들은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해 상황별 키오스크 사용 교육 실시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관)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그린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3일(수), 5일(금), 10일(수), 12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답십리2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기본 조작 방법 ▲음식 주문·교통 이용·영화 예매 등 상황별 실습 ▲생활 속 응용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관내 경로당 회원들도 다수 참여하여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배워 즐겁고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구청 기후환경과와 협업해 에코마일리지 가입 홍보와 탄소중립 실천 교육도 병행하여 디지털 교육과 환경 보호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정성관 주민자치위원장은 “키오스크 활용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지만 어르신과 일부 주민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디지털 생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문2동 자유총연맹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
이문2동 자유총연맹(회장 나영수)은 9월 18일(목)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이불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가을 및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문2동 자유총연맹 나영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일에 꾸준히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차복자 여성회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참 소중하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도우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계속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장안2동 주민자치위원회, 어르신 대상 실버체조·미술 활동 프로그램 진행
장안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욱)가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활기찬 백세인생! 건강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일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 9월 13일 등 총 3회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관내 30여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장안2동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실버체조, 밴드체조, 팝튜브 체조 등 다양한 신체운동과 수박 부채만들기, 송편만들기와 같은 실버 미술 체험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시행하였으며, 청소년 서포터즈가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동욱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안2동 주민자치위원회, 찾아가는 주거환경 개선서비스 실시
장안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욱)는 9월 13일 ‘찾아가는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실시하여 관내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는 장안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동 특화사업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워 집안 수리에 부담을 느끼는 가정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간단한 집수리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사전에 2차례에 걸쳐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불편사항을 세밀하게 살피고, 가구별로 맞춤형 수리 항목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9월 13일 취약 가구 4곳을 대상으로 위원들이 직접 도배와 방충망 교체, LED 전등 교체 등을 실시했다.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 저소득가정 치킨쿠폰 후원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은숙)는 송림섬유 강신지 대표가 후원한 치킨 쿠폰을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 10곳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강 대표가 꾸준히 지원해 온 가정의 자녀가 최근 공기업에 취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강신지 대표는 “후원 청년의 취업 소식이 큰 감동이었다. 아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작은 행복을 느꼈으면 해서 치킨을 지원하게 되었다.”fk고 말했다.
제기동 감초마을, 경로당 어르신들 마을 꽃밭 가꿔
제기동 감초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이 동대문구의 지원을 받아 마을 텃밭을 꽃밭으로 꾸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제기동 감초마을 일대 텃밭은 쓰레기가 쌓여 주민들의 불편과 미관 저해 문제가 있었다. 이에 감초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은 “마을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자”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구에서 지원한 계절 화초(노지국화, 아스타)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꽃을 심어, 쓰레기 더미로 방치됐던 공간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시켰다.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저소득 홀몸어르신, 청·장년 1인가구에 추석 선물 세트 나눔
청량리동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세준)는 9월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석선물세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희망복지위원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선물세트에는 식료품이 포함되어 어르신들이 명절을 보다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박세준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회기동 산정현교회, 저소득주민 50가구에 200만원 상당 추석맞이 선물세트 전달
회기동 산정현교회는 9월 17일(수)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선물세트 50상자(2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산정현교회에서는 “유난히도 폭염이 심했던 올 여름 소외된 주민들이 더욱 힘드셨을 것”이라며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간 따뜻한 정을 느끼고 즐겁게 추석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의수 회기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후원해주시는 산정현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선물세트는 희망복지위원회를 통해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