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2027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다. 이번 공모는 총 10억 원 규모로,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대문구 누리집·주민e참여 누리집·구청 및 주민센터 방문·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이나 특정인·단체를 위한 사업은 제외된다.
동대문구는 기존 1억 원이던 일반사업비 한도를 2억 원으로 확대해 제안사업의 수용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주민 제안사업 발굴과 실효성 강화가 기대된다. 또한 예산학교 운영방식을 개선해 이론 교육과 사업제안서 작성 실습을 병행,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산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