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전정식, 이하 새날센터)는 오는 9월 29일(월) 10:00,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동대문구청장배 「제14회 서울시 장애인 보치아 대항전」(이하 대회)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서울지역 장애인단체 및 기관의 직원 및 활동가, 회원 등 200여명의 선수들과 코치진이 참여해 우승(총 상금 120만원)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단체 16강전으로 치러지며 예선전부터 8강까지는 4엔드, 준결승부터 결승까지는 6엔드로 진행되고 각 엔드별로 팀당 4분의 공격기회가 주어진다.
중식 및 대회장 정돈 시간(12:30~14:00)에는 예선 탈락한 장애인 선수와 활동지원사 등을 위해 명절맞이 민속놀이(제기차기, 투호)와 미니보치아, 실내 컬링, 휠체어 S자 통과경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별도로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주최측인 새날센터 전정식 소장은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의 스포츠 보치아대항전은 센터설립자이자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3관왕)인 故 구근호 소장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2012년)되었고, 올해에도 경기 중에는 선수 간 치열한 경쟁이 연출되겠지만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