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부분 개방하던 공영주차장 13개소 화장실을 10월 13일(월)부터 24시간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장실 관리의 어려움으로 번호키 도어락을 이용, 부분개방하여 월정기 주차장 이용객 일부 외에는 급한 생리적 용무가 있어도 주민들은 화장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공단은 공영주차장 화장실 개방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생활편익 증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화장실 관리는 기존 보조인력(동행일자리, 노인일자리 등)을 활용해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설물점검반을 편성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박희수 이사장은“공단은 주민들을 위해 존재하며, 주민에게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차장 화장실 상시개방을 결정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공단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동대문구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