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동 대우·대성유니드·현대 아파트 주민들, 서울시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월릉IC 램프A 위치 이전 및 설계 재검토 요구
    • 사진  이문동 산책로 보존 주민모임 제공
      ▲사진 / 이문동 산책로 보존 주민모임 제공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산책로 보존모임(이문동 대우아파트, 대성유니드아파트, 현대아파트 주민들 모임, 총 대표 홍성식)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구간 월릉IC 램프A’ 위치 이전을 포함한 설계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문동 산책로 보존모임은 지난달 9월 30일 사업시행자인 서울시와 대우건설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 이후 여러 차례 논의한 결과 총 849명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10일 서울시청과 동대문구청에 주민들의 공식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문동 산책로 보존모임은 9일 오후 8시 이문카페앞에서 약 3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강력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모았으며, 주요 문제점으로 월릉IC 램프 터널 진입시설이 왜 이문동 산책길에 설치되냐며 산책로 제방시설 훼손, 초등학생 동학로 단절 및 안전, 아파트의 지반침하 및 건축물 안전, 거주 및 생활환경 악화, 램프 진입로 추진상황에 대한 주민의견 제출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한다.

      한편 이문동 산책로 보존 주민모임은 10일 호소문을 통해 “산책로는 5년의 공사기간만 폐쇄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방음벽이 드리워져 연결되는 도로”라며, “산책로는 이문동 중랑천변에 위치한 동네에서 거의 유일한 무장애 보행로”라면서, “그 어떤것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문제와 맞바꿀수 없는 것”이라고 밝히고,

      월릉IC 램프A 구간의 공사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 / 설계 및 설계변경 관련 자료 일체의 공개 /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는 시간과 책임자의 설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호소문을 동대문구청과 서울시에 각각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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