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의회 제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구민회관과 구민체육센터 복합개발 추진 타당성 검토 관련 구청의 늑장 대응’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
서울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구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 장안1,2동은 10월 17일(금)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민회관과 구민체육센터 복합개발 추진 타당성 검토 관련 구청의 늑장 대응’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의 대응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늑장대응을 질타했다.
정서윤 구의원은 동대문구민회관’ 부지 내 가칭 동대문구민행복센터의 신축 건립이라는 장안동주민 숙원사업으로 본의원은 임기 시작 이후 이 사안에 대해 최초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본회의장에서만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합리적인 주민 의견수렴과 조속한 이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면서,
작년까지 우리구에서 의뢰한 A용역사가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를 수행 완료하였으며, 올해 7월에 행정안전부에서 의뢰한 B용역사가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후 우리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결과를 통보받고 중앙투자심사를 준비할 예정이었다며,
우리 구에서 자체적으로 A용역사에 의뢰한 ‘동대문 구민행복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은 2024년 1월에 시행하였으나 2024년 5월, ‘동대문 구민행복센터 및 체육센터 복합개발’로 방향을 전환하여 2024년 10월에 용역을 준공하였으나
제335회 임시회 때 진행된 본의원의 구정질문을 통해이 ‘복합개발’ 결정은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나 주민들의 숙의 과정 없이, 오직 구청장과 일부 공무원들의 내부 검토만으로 추진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본 의원은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한 지 채 몇 년이 되지 않은 구민체육센터의 철거가 과연 행정적으로 문제가 없을까 우려했는데. B용역사의 결과에 따르면 리모델링한지 얼마되지 않았으며 안전등급이 B등급인 체육센터의 철거에 대해 난색을 표했고, 서울대표도서관 때와 마찬가지로 콘텐츠 개발과 운영개선이 미비하다는 지적도 받아 이제 우리구는 다시 계획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의원이 가장 분노하는 것은 중요한 사실을 공유하지 않고 숨겼으며,문제가 드러난 후에도 대책을 수립할 의지가 부족하다는 것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이 공문을 받은 날짜는2025년 7월 7일인데도 한달이 지난 오늘까지,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소수 몇몇 사람의 의사에 따라 우리 구의 행정이 휘둘리고 있는 것은 아니냐며 대책 마련을 걍도높게 촉구했다.(※자세한 발언 내용은 동영상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