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의회 ‘세대통합을 위한 연구단체’ 정책토론회 성료
    • - 의원 연구단체 주도, 구청·전문가와 함께하는 통합형 정책 토론회 성과...“주민 체감, 세대별 격차 해소하는 교육과 실천 중심 연계 해나갈 것”

    •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세대통합을 위한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세대별 환경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생활 속 참여와 실천을 기반으로 한 지역 환경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16일 동대문구의회 3층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지속가능한 동대문구를 위한 세대통합 환경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관계 공무원, 환경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분야별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를 맡은 정서윤 의원은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고, 의회·구청·민간이 함께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송민서 꽃삼월 대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동대문구 리필스테이션, 종이팩 수거 거점 운영 등 주민참여 기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단위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환경교육, 자원재생, 자원순환, 탄소저감 분야별 토론에서는 4명의 전문가가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토론자들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관련 정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환경정책은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어야 하며,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교육과 실천이 이어지는 지역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청 관계자들은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협력할 수 있는 실천 구조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연구단체는 정서윤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태인, 김학두, 최영숙, 안태민, 노연우 의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역 현장방문과 연구 용역을 진행하며 오는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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