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10월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 동대문구 초·중·고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교사들과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경비보조금 담당 및 희망 교사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사례 공유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교육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교육경비보조금을 80억 원에서 155억 원으로 확대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교사가 먼저 찾는 교육도시 동대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육경비보조금 제도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교사·학부모·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