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제기·청량리동)은 10월 22일 제34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개발과 서울한방진흥센터 운영 개선을 골자로 한 ‘동대문형 관광모델’ 비전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약령시, 경동시장, 봉제산업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드형 관광기념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쌍화탕 세트, 녹용빵, 한방차, 패션 굿즈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한방진흥센터의 운영시간이 제한적이라 관광객 이용에 불편이 있다며, 주말·야간 개장 등 탄력적 운영과 로컬 브랜드 상품 전시·판매 확대를 통해 방문 만족도와 지역기업 판로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관광·문화·경제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향후 관련 정책화를 통해 동대문구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