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현석)는 10월 28일 성덕교회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도담어린이집 원아들의 동요와 율동으로 시작해 민요가수 박은분 씨, 지역 가수 미소진 씨, 희망복지위원 전별문 씨의 무대가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점심으로는 도가니탕이 제공됐고, 성덕·염광교회와 배봉새마을금고, 마을행사추진위원회가 준비한 수건, 달력, 떡 등 기념품이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조현석 위원장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공연과 음식,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