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10월 15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2025 문화예술기관 ESG 밋-업 데이’에서 ESG 워킹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워킹그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25개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해 약 5주간 ESG 경영 도입과 실행 과제를 공유했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친환경 경영, 지역 상생, 투명한 조직 운영 등 ESG 전략을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환경 캠페인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재단 담당자는 ESG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행사 현장에서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김홍남 대표이사는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환경과 사회,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