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장안동 씨젠의료재단 서울 본원 공개공간에서 ‘2025 동대문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동대문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1월 4일 오후 3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전시 이 열리며, 21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아카데미 수상작 애니메이션 가 상영되며, 관람은 무료이고 사전 신청을 통해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필형 구청장은 “실내형 공개공간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를 확대해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공개공간은 연면적 약 60평 규모로, 연중 개방되어 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