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0월 23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차 전체회의 일정 논의와 함께, 지인엽 동국대 교수의 「문화예술과 도시성장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지 교수는 문화·창조산업(CCS)이 도시성장의 핵심 동력이며, 한류와 K-콘텐츠의 세계적 영향력을 활용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은 주요 도시 대비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자치구 간 불균형이 뚜렷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허 위원장은 “한류와 K-콘텐츠를 정책적으로 연계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 성장 동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7명과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서울시 및 교육청 관련 예산·정책 연구를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