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는 11월 27일 오전 10시 제348회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강숙 의원이 세탁업소 지정폐기물 관리 실태 개선 및 위생업소 지원 활성화를, 정성영 의원이 관내 가로수 관리 문제점 및 개선 요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 ▲월릉IC 출구 램프 진입로 위치 및 설계 변경 촉구 결의안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9,824억 원, 전년 대비 7.8% 증가) 제출에 따른 구청장 시정연설 ▲2025년도 겨울철 종합대책(제설) 보고 청취 등이 상정됐다.
정례회는 12월 19일까지 23일간 진행되며, 구정질문은 12월 1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이 국민의힘과 민주당 구의원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상정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