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훈련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장학생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동대문구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총 9,520만 원의 지원금을 체육꿈나무들에게 배정했다. 지원사업은 ▲성적 우수 학교 운동부 ▲성적 우수 유망주 ▲학교장 추천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각 학교를 통해 금주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학생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사고하는 힘도 함께 길러야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며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최고가 되어 어떤 도전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맞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체육꿈나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이어갈 계획이며, 지역사회 체육 활동을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