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 고객 간담회 ‘이사장과의 현장 수다’를 새롭게 시작했다.
첫 간담회는 12월 3일 동대문구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영·헬스·문화강좌 회원과 유아체능단 학부모 등 7명이 참석해 인력 채용, 샤워공간 부족, 주차장 확충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설 운영에 대한 칭찬과 안전사고 예방, 이용 에티켓 교육 등 건설적인 제안도 이어졌다. 박희수 이사장은 “즉각 조치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해결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간담회는 12월 17일 이문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공단(☎ 02-2247-9650)으로 가능하다. 공단은 간담회 외에도 ‘이사장 직통 민원전화(문자 전용)’, 누리집 내 ‘이사장에게 바란다’ 게시판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