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봉사단(회장 정수연, 총무 정재용)은 12월 11일 오전 답십리1동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원 18명이 참여해 직접 회비를 모아 김장을 담가,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총 600kg, 100박스를 전달했다. 가온봉사단은 지난 15년 동안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정수연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