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릉숲 평일 자유관람 3월 21일부터 확대...벚꽃과 함께 걷는 100년 숲길
    • -도심 속 생명의 숲, 시민 품으로… 홍릉8경과 함께하는 사계절 산책
    • 서울의 한복판, 100년의 시간을 품은 홍릉숲이 오는 2026년 3월 21일부터 평일 자유관람을 확대하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날, 홍릉숲은 단순한 산림을 넘어 시간과 생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산림청이 관리하는 이 숲은 100년 넘게 산림과학 연구의 터전이자, 시민들에게는 사색과 휴식의 장소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홍릉숲에는 사계절의 매력을 담은 ‘홍릉8경’이 자리한다. ▲소나무와 잣나무가 울창한 침엽수원(문배나무길) ▲단풍나무와 느티나무가 빛나는 활엽수원(천년의숲길) ▲명성황후의 능터와 연결된 ‘황후의길’ ▲철쭉과 진달래가 화사한 관목원(천장마루길) 등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이 숲길을 수놓고, 가을에는 단풍이 붉게 물들며, 겨울에는 눈 덮인 고요한 설경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관람 확대는 단순한 개방을 넘어,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의 일상에 숲을 들이는 시도다. 숲을 걷는 일상이 곧 치유가 되고, 나무와 마주하는 순간이 삶의 쉼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산림청은 “홍릉숲이 시민들에게 생태적 감수성과 역사적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심 속 숲의 가치가 일상 속에서 더욱 빛나도록 지속적으로 개방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릉숲은 이제, 벚꽃 아래 걷는 길이 추억이 되고,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위로가 되는 곳으로 우리 곁에 머물게 된다.

      홍릉 8경
      ▲홍릉 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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