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은숙)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지역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희망복지위원 및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 일원으로 ‘어르신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이웃 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출발 전 동주민센터에서 ‘반짝반짝 나만의 이름표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꾸민 이름표를 달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 운영위원들이 대거 참여해 간식과 기념품을 후원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정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동행했다.
참가자들은 점심으로 이동갈비를 함께 나누며 담소를 이어갔고, ‘오늘이 가장 젊은 날, 행복이 가득한 순간’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이름표를 달고 사진을 찍으니 주인공이 된 기분”이라며 “평생 간직할 추억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식사 후에는 연꽃 명소로 알려진 봉선사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사찰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겼다. 카페에서는 희망복지위원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교감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나들이를 통해 친구도 많이 사귀고 건강한 식사와 산책으로 삶의 활력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은숙 희망복지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나들이가 일상에 작은 활력과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전농2동장은 “희망복지위원회의 정성과 후원 덕분에 어르신들께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지원, 계절별 나눔사업 등 다양한 지역복지 활동을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