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휘경주공 1·2단지가 ‘휘경 리오포레(Hwigyeong RIOFORET)’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도연 동대문구의원(더불어민주당·회기동·휘경1·2동)에 따르면, 휘경 리오포레 1·2단지 통합협의회는 소유자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 단지 명칭 변경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 외벽 재도장과 환경개선 공사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 이름 ‘리오포레’는 중랑천을 뜻하는 ‘리오(Rio)’와 배봉산 숲을 의미하는 ‘포레(Foret)’를 결합한 명칭이다. 중랑천과 배봉산을 가까이 둔 단지의 자연환경을 반영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뜻을 모아 새로운 주거공동체로 거듭나고자 한 의미도 담았다.
22일 열린 새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에는 이도연 구의원과 오중석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2)도 참석해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도연 구의원은 “주공아파트가 주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 ‘리오포레 아파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이름에는 새로운 자부심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주민 여러분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칭 변경을 위해 애써주신 입주자대표회의와 관계자 여러분, 함께 뜻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리오포레가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살기 좋은 명품 주거공동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구석구석 발로 뛰며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중석 시의원도 휘경 리오포레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휘경 리오포레는 반경 500m 안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이 좋은 데다, 면목선 장안역 개통 기대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주변 교통환경 개선 요소까지 더해지면서 지역의 주요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뜻을 모아 단지 명칭을 바꾸고 외벽 재도장과 환경개선까지 함께 추진했다는 점에서 이번 변화는 단순한 이름 변경에 그치지 않는다. 주민 공동체의 자부심을 높이고 단지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주거가치 향상으로 이어가려는 ‘새 출발’이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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