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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동대문구민의 날…구민상 7개 부문 14명 수상

2026-09-17 18:48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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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배봉산근린공원서 기념식…지역사회 헌신·봉사한 구민 14명 시상
* 동대문문화원 주최 ‘구민한마음 민속큰잔치’…16개 동 주민 화합 한마당
* 노래자랑 휘경1동·송편빚기 이문1동 대상…전통민속놀이까지 풍성


제35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오전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열려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구민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 사회자 소개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이 주최하는 ‘2026 한가위 구민한마음 민속큰잔치’가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기념식에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이영남·오중석·박규남 서울시의원, 이재선 동대문구의회 부의장과 장성운 운영위원장, 이주환 행정기획위원장, 서정인 복지건설위원장, 손세영·최영숙·한지엽·전범일·노연우·안태민·이도연·박영훈·안외돈·김채환·박주호·박영화·윤순옥·김순자 구의원이 참석했다.

또 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자매결연지역 관계자, 윤종일 동대문문화원장, 김영섭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과 지역 유관기관·직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구민의 날을 축하했다.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특히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구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열린 한가위 구민한마음 민속큰잔치를 주최해 16개 동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동대문문화원은 구민한마음 민속큰잔치를 비롯한 지역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주관해 왔다. 

기념식에서는 동대문구와 교류하고 있는 국내 11개 자매도시 단체장들의 축하 영상이 상영됐으며 동대문구 홍보대사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의 중심은 제35회 동대문구 구민상 시상식이었다.

동대문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선행을 실천해 온 구민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자랑스러운 구민상·어버이상·효행상·봉사상·모범청소년상·장애인상·다문화가족상 등 7개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 등 모두 1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용두동 김민기 씨가 대상, 답십리1동 황기흠 씨가 금상을 받았다.

어버이상은 회기동 한승자 씨가 대상, 휘경2동 임효심 씨가 금상을 받았으며 효행상은 장안1동 주경숙 씨가 대상, 장안2동 김동옥 씨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사상은 답십리1동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가 대상, 전농1동 아름이 이미용봉사단이 금상을 받았다.

모범청소년상은 경희여고 1학년 최연우 학생이 대상, 경희여고 3학년 조은서 학생이 금상을 받았으며 장애인상은 청량리동 김태진 씨가 대상, 휘경1동 유상희 씨가 금상을 받았다.

다문화가족상은 휘경2동 스즈키 아야 씨가 대상, 답십리1동 마잉판 씨가 금상을 받으며 7개 부문 14명의 시상이 마무리됐다.

자랑스러운 구민상 대상을 받은 김민기 씨는 “개인의 상이라기보다는 함께해 주신 주민들과 회원들이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상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봉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동민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거점과 전통시장, 홍릉 바이오·의료산업, 주거환경 개선 등 동대문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최 구청장은 “주민이 중심에 서고 주민이 행복한 동대문구로 나가도록 여러분과 함께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며 “여러분께 듣고, 묻고, 함께 더 훌륭한 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동대문문화원이 주최한 ‘2026 한가위 구민한마음 민속큰잔치’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민속큰잔치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16개 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송편빚기, 주민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한가위 분위기를 더했다.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휘경1동 이혜자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휘경2동 최현숙 씨, 은상은 신설동 이숙희 씨, 동상은 이문2동 허백강 씨에게 돌아갔다.

송편빚기대회에서는 이문1동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휘경2동이 금상, 신설동이 은상, 청량리동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구민상 수상자들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16개 동 주민들이 민속놀이와 노래자랑 등을 통해 함께 웃고 어울리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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