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러시아 코사크춤부터 아르헨티나와 파나마, 불가리아, 카자흐스탄, 타히티의 민속춤까지 세계 7개국의 춤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가을밤 축제가 펼쳐진다.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9월 30일 오후 7시 왕십리광장 특설무대에서 ‘2026 세계 민속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세계 민속춤 축제는 2015년 처음 시작해 세계 각국의 전통춤과 음악을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국제 문화교류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해외 6개국과 한국을 포함해 모두 7개국 7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러시아 무용단은 역동적인 코사크춤과 화려한 전통의상을 선보이며, 아르헨티나 무용단은 차카레라 등 지역 고유의 전통춤을 공연한다.
파나마에서는 전통악기의 현장 연주와 함께 민속춤을 선보이고, 불가리아는 고유한 리듬과 전통문화를 담은 무대를 마련한다.
카자흐스탄 무용단은 전통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치며, 타히티 공연팀은 현장에서 연주하는 타악기와 함께 이국적인 춤을 선보인다.
한국 대표로는 여울무용단이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소개한다.
관객들은 왕십리광장 한자리에서 7개국의 서로 다른 전통의상과 춤, 음악을 차례로 만나며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세계 민속춤 축제는 춤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라며 “깊어가는 가을밤 왕십리광장에서 춤과 음악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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