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를 오는 11월 16일부터 공공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결식우려 아동의 식사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꿈나무카드를 연계하고, 배달비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은 11월 16일부터 땡겨요 앱에 등록된 약 2만 개 가맹점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배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3천원 상당의 배달비 쿠폰을 월 2매씩 제공한다.
배달비 쿠폰 신청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는 만 14세 이상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이다.
꿈나무카드의 하루 이용한도도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확대된다. 다만 하루 3만원을 초과하는 결제는 월 2회로 제한된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동대문구를 비롯한 서울시 결식우려 아동들이 기존 음식점 방문 결제 외에 배달앱을 통한 식사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아동, 주변에 이용 가능한 음식점이 부족한 지역의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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