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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조합장선거, 서울 77.5% 투표율..22명 조합장 선출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중, 이하 서울시선관위)3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서울지역 16개 조합에서 조합원 8,926명이 투표에 참여해 77.5%의 투표율을 기록하였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조합별로는 농협 89.5%, 수협 100%, 산림조합 44.1%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직선제 조합 중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97.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이번 선거는 총 45명이 후보자로 등록하여 22명이 당선되었으며, 이 중 후보자가 1명만 출마하여 무투표당선된 조합은 총 6곳이다. 최다득표자가 2명인 한국양토양록축협은 해당 조합의 정관에 따라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등포농협에서 이번 선거의 최연소 당선인이 선출되었다.

후보자별 득표율 및 당선인 현황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jh.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조합장선거의 특성상 선출방법과 투표방법 등이 다양하고 조합마다 피선거권 요건 등이 달라 어려운 선거관리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기관의 협조로 순조롭게 마무리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아직 유행중인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조합원들의 안전한 투표를 위해 격리자 전용 특별투표소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서울시선관위는 각 조합 등과 함께 이번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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