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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회의원, 신정차량기지 육교에 지붕 씌운다

조수진 국회의원(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서울시 예산 24억 원이 배정됨에 따라 올해 신정차량기지 육교에 캐노피를 씌우는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신정차량기지 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할 경우 무게를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안전진단을 마쳤고, 캐노피 디자인에 대한 용역이 발주됐으며, 올해 초 서울시는 해당 디자인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다.  

디자인 심의만 통과되면 양천구와의 협의를 거쳐 곧바로 공사가 시작된다고 조 의원은 밝혔다.  

신정차량기지 육교에 캐노피가 씌워지면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이용하는 목동파크자이, 목동우성23, 목동삼성래미안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신정 7동 주민들의 보행이 많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차량기지에 위치한 양천구청역은 지하 보도가 없어 신정 7동 주민들이 걸어서 양천구청역을 오가려면 양천구청역 1번 출구 앞에서 갈산근린공원 쪽으로 직선거리 약 250m를 잇는 선로 위 육교를 이용해야 하는데,  

1993년에 완공된 육교는 30년 이상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로 사용됐지만, 추락 방지를 위한 상부의 안전철조망이 노후화돼 미관상 좋지 않고 조명이 어두워 해가 짧은 겨울, 밤 시간대 이용이 꺼려진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이에 국민의힘 양천갑 당협위원장 조수진 국회의원, 허훈 서울시의원(1, 신정1·2·6·7), 임준희 구의원(신정 6·7), 유신호 양천갑 당협 사무국장은 서울시, 서울메트로, 양천구청과 현장점검, 간담회 등을 계속 진행해왔다.  

조수진 의원은 신정차량기지 육교 캐노피 설치는 당협위원장인 국회의원과 시의원·구의원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면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잘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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