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4월 23일(수) 제330회 임시회 기간 중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이 추진 중인 진접차량기지와 위례선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주요 시설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은 향후 창동차량기지가 ’27년 6월까지 철거할 계획임에 따라 남양주시 진접읍에 기지시설 19만 7400㎡와 인입선 4.9㎞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83.2%로 ’26년 2월까지 진접차량기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위례선 건설사업은 국내 최초의 무가선 노면전차(트램)를 도입하여 마천역에서 복정역과 남위례역을 연결(연장 5.4㎞)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87.1%로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 교량 2개소를 2026년 8월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이병윤 교통위원장과 교통위원회 위원,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세부적인 업무보고 및 질의 후 진접차량기지와 위례선 공사현장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작업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진접차량기지와 위례선 건설사업에 대해 “지난 3월 발생한 9호선 4단계 공사현장 주변 싱크홀 발생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철도공사장 주변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면밀한 공정관리로 사업에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