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올해 첫 추경안 22억원 구의회 제출
    • - 주민편의 시설, 건강·문화, 민생경제, 안전 강화 등 주민 효능감 높은 사업에 집중...집행 가능성 낮은 사업 조정해 주민 효능감 높은 사업에 재배치...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
    • 서울 중구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초점을 맞춘 2025년도 첫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22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5월 30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반드시 집행해야 할 의무·필수경비와 주민편의 증진과 활력있는 일상, 민생경제 안정, 안전강화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집행 가능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그 재원을 주민 효능감이 높은 사업에 재배치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였다.

      먼저 구는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인프라 기반 강화에 나선다.
      ▲1인가구 지원센터 조성에 2억원 ▲을지누리센터 관리 운영 1억3천만원 ▲자원봉사센터 이전 공사에 1억2천만원 등을 투입한다.

      또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건강·문화 프로그램도 적극 반영했다. ▲걷기 마일리지 인센티브 3억원 ▲다산성곽길 축제 5천만원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프로그램 1천만원 등 주민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경제 지원도 눈에 띈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2억3천만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 1억 4천만원 ▲골목형상점가 환경 개선 6천만원 등을 배정해,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와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어린이 통학로 개선 1억 5천만원 ▲ 어린이집 노후환경개선 1억6천만원 ▲경로당 운영지원 6천만원 등을 반영해 복지와 안전 체계를 강화한다.

      이 외에도 주차장특별회계를 활용해 ▲견인차량보관소 무인정산시스템 구축에 6천만원을 투입하며 연간 1억5천만 원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주민실생활과 밀접한‘작지만 큰’ 주민체감형 사업에 초점을 맞춰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반영했다”라며 “계획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구민에게 힘이 되는 내편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7월 초 중구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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