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7월 16일(수) 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제9대 동대문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대문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언론인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원 3주년 기념 영상 상영, 이태인 의장의 기념사, 이필형 구청장의 축사,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인 의장은 기념사에서 “2022년 7월, 제9대 동대문구의회가 출범한 이후 지난 3년간 24회의 임시회와 7회의 정례회를 열고, 41건의 구정질문과 총 283건의 조례안을 처리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1년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회 ▲협력하는 의회 등 세 가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19명의 의원 모두가 여야를 넘어 하나된 마음으로, 구민의 삶을 바꾸는 의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집행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