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이슈 창간 9주년 축사] 안규백 국회의원, “주민의 삶과 희로애락을 오롯이 담아온 풀뿌리 저널리즘의 전범(典範)”
    • 동대문 이슈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규백입니다. 동대문 이슈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입니다. 길모퉁이 낙엽 하나에도 바삐 지나온 한 해의 여운이 스며들지만, 지역사회 곳곳을 밝히는 언론의 따뜻한 시선 덕에 마음만은 포근합니다.

      서해 최전방 섬 말도부터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에 이르기까지, 전국 곳곳을 누비며 조국의 안보를 지키는 장병들을 만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대문은 제 정치 여정의 좌표계에서 늘 기준이 되는 원점(原點)입니다. 수많은 국정 현안 속에서도 중심이 흔들리면 전체가 흐트러지기에, 저는 늘 동대문을 다시금 바라봅니다.

      그렇기에 주민들의 숨결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지역의 소소한 변화부터 중요한 정책 현안까지 누구보다 먼저 기록해온 「동대문 이슈」의 존재는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동대문 이슈」의 지난 9년은 지역 주민의 삶과 희로애락을 오롯이 담아온 풀뿌리 저널리즘의 전범(典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숫자 9는 완결과 도약을 동시에 상징해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동대문 이슈」가 민생과 국가적 과제에도 풀뿌리 저널리즘만의 시선을 확장해 나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 과정에서 저 역시 국정 최전선의 이야기를 더 자주, 더 생생하게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백수 대표님을 비롯해 「동대문 이슈」를 사랑으로 키워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정성과 신뢰로 지역사회를 비추는 등불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창간 9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5년 11월 15일
      국회의원 안 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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