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복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외교, 시민 삶에 실질적 변화 가져와야”
    • - 글로벌도시정책 전반 점검… 조정·평가체계 강화 및 재해구호 기준 마련 촉구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윤종복 의원(국민의힘, 종로1)은 제333회 정례회 글로벌도시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글로벌도시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도시외교의 실질적 성과와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구조적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가 다양한 해외 도시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부서별로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구조에서는 도시외교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시 간 교류·협약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제는 교류 자체보다 교류 이후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시민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경제, 문화, 기후 등 분야별 협력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조정·관리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해외재해구호 사업에 대해서도 윤 의원은 명확한 기준과 절차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인도주의적 지원의 형평성과 행정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준 수립과 사후 성과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외교든 재해구호든 기준과 평가가 있어야 서울시 정책이 시민에게 신뢰를 얻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반복된 문제들이 다음 단계에서는 시스템 전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서울시의 글로벌도시정책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으로 발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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