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서울시 내 장애인복지관 특수체육교사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재활체육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증진의 이해와 과제 / 척수장애인 손상 수준에 따른 재활체육 적용 / 뇌병변 장애인의 근력 향상과 균형 / 중증발달장애인 운동프로그램: 이론과 실제 등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실천 중심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로는 국립재활원의 재활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특수체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운동지도법과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지도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참여자 간 정보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형성의 시간도 마련되어,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간 재활체육 협력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연 관장은 “재활체육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존감 향상, 사회참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특수체육교사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관 간 상호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자원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특수체육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