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필형·수석부의장 문충석)는 19일 장안동에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동대문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오랜 기간 지역 봉사에 힘써온 전우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문충석 부의장, 정헌종 부회장, 권혁숙 사무총장 등 통방위 주요 위원과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문충석 부의장은 월남전 참전 경험을 언급하며 “추운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오신 전우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건강을 당부했다.
이덕주 지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세영 전임 지회장 역시 “6년여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교류와 연말 위문품 전달로 이어졌으며, 지역사회 안보를 위해 헌신해온 전우회원들의 노고가 다시 한 번 조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