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농2동, 민·관 협력으로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 - 8톤 쓰레기 정리·냉장고·베란다 창문 교체 지원

    •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동장 이상욱)은 11월 27일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홀몸어르신 가구에 대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우리동네돌봄단원의 요청으로 발굴된 것으로, 하지장애가 있는 어르신이 장기간 방치된 8톤가량의 폐기물 속에서 생활하며 정상적인 일상이 어려운 위기 상황이었다. 전농2동은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신속히 선정하고 민·관 협력으로 지원을 추진했다.

      지난 11월 3일 청소전문업체를 투입해 대대적인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으며, 구청 청소행정과 협조해 1톤 차량 8대 분량의 폐기물을 모두 처리했다. 이후 점검 과정에서 파손된 베란다 창문과 사용 불가능한 냉장고가 확인돼,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교체와 지원을 진행했다.

      김은숙 희망복지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제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한 전농2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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