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2025년도 의정활동 마무리… ‘현장·민생·미래’ 성과 집중
    • - 입법 817건 의결·행정사무감사 3,094건 조치·역대 최대 62조 예산 확정… ‘솔루션 의회’ 실력 입증
    • 서울특별시의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입법·행정감사·예산심사 전 과정에서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일하는 의회’의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올해 의회는 총 81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전년 대비 31%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조례안이 5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사·돌봄노동 인정, 핀테크 산업 육성, 재난관리자원 통합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도시 경쟁력에 직결되는 조례들이 대거 통과됐다. 청원도 지난해 3건에서 올해 13건으로 4배 이상 늘어나 시민 목소리를 제도권 안건으로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의정활동의 꽃’인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서울시와 교육청 및 산하기관 180곳을 대상으로 총 3,094건의 조치를 취했다. 시정·처리 요구사항 1,523건, 건의사항 933건, 자료제출 요구 638건이 포함되며,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실효성을 꼼꼼히 검증했다.

      마지막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원의 내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불요불급한 관행적 예산을 과감히 도려내고, 확보된 재원을 민생 안정·시민 안전·미래세대 지원에 집중 배치해 입법·감사·예산이 맞물리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올 한 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상황에 맞는 조례 제·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효용감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내년에도 시민 삶의 현장에 함께하며 보탬이 되는 시민 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국민권익위가 23일 발표한 17곳의 광역의회 청렴도 평가결과, 종합청렴도 3등급,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는 1등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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