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4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AI·VR·AR 기반 스마트 생활체육공간 ‘웰핏(Well-Fit) 디지털 스포츠랩’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웰핏 디지털 스포츠랩’은 스크린과 센서를 활용해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고, 게임처럼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실내 체육 공간이다. 아이들은 놀이하듯 몸을 움직이고, 성인·어르신은 밸런스·코어·유산소 등 기초 체력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서울시 ‘스마트 생활체육공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공간은 유휴시설을 생활체육공간으로 전환해 ‘집 앞 5분 운동권’을 확대하는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다. 동대문구는 이를 거점으로 미래형 체육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보강해 주민 건강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을 바꾸는 시대에 체육도 생활권 안에서 더 쉽고 친근해져야 한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