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폴 9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3000만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3월 착공해 5월 중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폴은 가로등·신호등 같은 기존 도로시설물에 CCTV, 비상벨, 안내 전광판 등 스마트 기능을 통합한 기둥형 시설로, 설치 공간을 줄이고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 적용되는 모델은 ▲방범 CCTV ▲과속·불법주정차 단속 ▲비상벨 ▲LED 안내 전광판 등을 갖춰 운전자에게는 즉시 경고를, 보행자에게는 주의 환기를 제공한다.
이번 설치 대상지는 종암초·삼육초·전동초·배봉초 인근 등 통학로 보행환경이 취약한 구간이다. 구는 기존 주요 거리에 운영 중인 스마트폴을 어린이보호구역 중심으로 확대해 안전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스마트폴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생활 현장에 촘촘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