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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18개 선정

- 사전컨설팅 지원 및 중간 정산..플로킹(줍깅) 및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이용한 활동 등 다양한 분야 사업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주민 주도의 지역 맞춤형 사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18개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주민이 소통, 교육, 환경, 예술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에 필요한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활동을 결정하고 마을의 개성과 문화를 담은 지역 맞춤형 활동을 직접 펼칠 수 있다.    

올해는 우리 마을 제안 사업, 청년마을(특화) 만들기 사업, 행복한 골목 만들기 사업까지 세 가지 유형에서 18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플로킹(줍깅) 등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사업, 코로나19로 화상회의와 같은 비대면 시스템이 활발하게 이용되는 시기에 맞춰 디지털 문화가 익숙한 청년들이 장년층에게 미디어 사용법을 알려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세대 교류와 공감을 이끌어 내려는 사업,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식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    

구는 선정된 사업지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 및 보조금 예산 집행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간 정산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구상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자한다, “주민의 꿈이 실현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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