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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겪은 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늘어나는 확진자 수만큼 완치 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도 문제가 되고 있다. 새로운 질병으로 증상을 호소할 수 있고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오미크론은 증상이 경미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후유증은 사람마다 다르며 길게는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코로나 완치 후 부쩍 피곤함을 느끼고 있거나 후각 및 미각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후유증을 의심해야 한다.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권태감,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순으로 나타난다. 가래, 객혈, 오심, 설사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게 겪을 수 있고, 특히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올라간다는 뚜렷한 특징이 있다. 이후에 나타난 델타 변이 증상은 두통과 인후통을 시작으로 발열, 콧물, 기침이 나타나며 후각 및 미각이 둔화 증상을 앓는 사람이 늘어났다. 오미크론의 가장 큰 특징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인후통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점인데, 기침과 함께 발열, 두통, 근육통이 발생하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완치자들은 1개 이상의 후유증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완치자의 약 87%는 후유증을 겪거나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피로감이었고, 운동 시 호흡곤란, 탈모, 가래, 가슴 답답함, 두통, 기억력 저하, 후각 상실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연령별로 보면 젊은 층에서는 주로 피로감을 겪으며 40~50대는 피로감과 함께 호흡기 증상, 탈모를 주로 겪고 60세 이상은 호흡기 관련 후유증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겪으며 짧게는 1일부터 길게는 1년 반이 넘게 지속된다.

코로나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호흡 관리와 적절한 운동이 필수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은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해주어 체내 염증을 제거에 효과적이며 피로를 개선해 준다. 후각 및 미각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계피나 식초, 겨자와 같은 향이 강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재택 치료 도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면 완치 후 후유증을 겪을 확률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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