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서울시선관위, 이동약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운영방법 개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소 안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유권자에 한하여 임시기표소를 운영하되, 지난 대선에서 논란이 되었던 미비점을 개선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선된 방법에 따르면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직접 투표지를 임시기표소 투표지 운반 봉투에 넣어 봉함하고 봉함된 봉투를 직접 규격화된 운반함에 넣으면, 자신이 지정한 사람이 운반함을 투표소로 옮긴 후 봉투째 투표함에 투입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참관인의 참관하에 진행된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사전투표소를 검색하면 사전투표소가 1층이 아니거나 승강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없어 부득이하게 1층에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 이동약자 임시기표소를 설치해야 하는 경우 그 사실을 함께 표기하여 이동약자의 사전투표소 선택에 참고하도록 하였다.  

한편, 지난 대선과 달리 확진자용 임시기표소는 운영하지 않으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2일차(5. 28.)에 오후 630분부터 8시까지, 선거일(6. 1.)에 오후 630분부터 7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